
오늘 결론
오늘 장은 “상승”이라기보다, “고점 회복 시도”의 진지함이 확인된 날입니다.
- 오전엔 5,293선에서 약세로 시작하며 한 번 겁을 줬고,
- 오후엔 외국인 순매수 전환이 들어오면서 코스피가 5,374.23까지 치고 올라갔습니다.
- 결과적으로 **2/4 장중 고점(5,376.92)**과 2.69p 차이까지 좁혔죠.
하지만 코스닥은 달랐습니다.
환율이 내려오며 숨통은 틔웠는데도, 코스닥은 “올릴 때는 가볍고, 팔릴 때는 무거운” 흐름이 끝내 바뀌지 않았어요.
오늘의 한 문장:
“코스피는 외국인이 ‘복귀’하며 전고점 턱밑까지, 코스닥은 대장주 부담에 보합 아래.”
1) 오늘 장 흐름
어제(2/10)가 “지수는 보합인데 내부는 배당/정책 순환”이었다면,
오늘(2/11)은 그 다음 장면입니다.
🎬 1막: 아침엔 ‘찜찜한 출발’
시장은 5,293선에서 약세로 출발했어요.
전날(2/10) 대형 성장주가 쉬었던 흐름이 남아있었고, 코스닥 쪽은 “외국인 매도 누적”이 계속 부담이었습니다.
🎬 2막: 오후 들어 ‘외국인 복귀’
이날의 핵심 장면은 딱 하나예요.
오후 들어 외국인이 순매수로 돌아서며, 코스피가 힘을 얻습니다.
“전고점(2/4 고점)을 다시 보자”는 수급의 의지가 들어오면, 시장은 말보다 가격이 먼저 반응하거든요.
🎬 3막: 코스피는 턱밑, 코스닥은 힘 부족
코스피는 전고점을 2.69p까지 추격했는데,
코스닥은 반등을 시도해도 대장주(2차전지/소부장) 쪽 무게가 계속 눌렀습니다.
초보자 관점에서 오늘을 이해하는 가장 쉬운 공식은 이거예요.
- 코스피: 외국인이 엔진을 켜면 “고점 회복 시도”가 가능
- 코스닥: 대장주가 무거우면 “환율이 내려와도” 지수는 가볍게 못 뜬다
1️⃣ 지수 요약
- KOSPI 5,354.49 (+1.00%)
5,293선 약세 출발 → 장중 5,374.23 → 종가 5,354
**2/4 장중 최고(5,376.92)**와 2.69p 차이까지 좁힘(“고점 회복 시도”가 진지했던 날) - KOSDAQ 1,114.87 (-0.03%)
장중 반등 시도는 있었지만 종가는 약보합
“올릴 때는 가볍고, 팔릴 때는 무거운” 하루 - 원/달러 1,450.1원(-9.0원, 15:30)
원화 강세로 숨통은 트였지만, 코스닥까지 끌어올리진 못함
2️⃣ 상승 섹터 TOP3 / 하락 섹터 TOP3 (코스피)
📈 상승 TOP3 (돈이 몰린 곳)
- 통신 +2.85%
- 운송장비·부품 +2.13%
- 보험 +2.13% (IT서비스 +2.11%도 바로 뒤)
📉 하락 TOP3 (돈이 빠진 곳)
- 종이·목재 -3.02%
- 의료·정밀기기 -1.85%
- 섬유·의류 -1.34%
🧠 초보자 포인트
전날(2/10) 강했던 업종(예: 종이·목재)이 다음날 밀리면, 그건 “테마가 끝났다”라기보다
**“순환매가 한 번 돌아나간 흔적”**일 때가 많아요.
(테마는 ‘직진’이 아니라 ‘바통터치’로 움직입니다.)
3️⃣ 승자 / 패자 종목 리스트 (짧은 이유 포함)
🏆 승자 (오늘의 얼굴)
- 현대차 +6%대 / 기아 +4%대
→ 뉴스 흐름은 “로봇 테마 재점화” 쪽으로 설명되며, 자동차가 지수 견인축으로 재등장 - KB금융 +5%대 / 신한지주 강세
→ 금융주가 오늘 장의 **‘무게’**를 만들어줌(지수 끌어올린 축) - 삼성전자 +1%대
→ 장 초반 흔들렸지만 외국인 매수 유입 이후 플러스 전환 - (코스닥에서 ‘스토리’ 붙은 쪽)
알테오젠·레인보우로보틱스·HLB 등 소폭 강세 vs 에코프로/에코프로비엠/리노공업 약세(양극화) - 에이프릴바이오 상한가(임상 소식)
→ 코스닥 전체는 무거운데도, **“재료 있는 바이오”**로 돈이 몰린 장면
💔 패자 (지수를 못 끌어올린 쪽)
- SK하이닉스 -1%대 / SK스퀘어 -2%대
→ 코스피가 오르는데도 반도체/연동주는 엇박자
→ “상승 폭이 넓지 않다”는 체감의 원인
4️⃣ 외국인·기관 수급 코멘트
- KOSPI: 외국인 +8,490억 / 기관 +6,896억 순매수, 개인 -1조 7,146억 순매도
✅ 핵심 장면: 오후 들어 외국인이 순매수로 돌아서며 상승폭이 커짐 - KOSDAQ: 기관 +754억 / 외국인 +13억 순매수, 개인 -483억 순매도
→ 코스피처럼 “한 방향으로 밀어붙이는 힘”이 부족
→ 장 후반엔 매물이 더 무겁게 작동
🧠 초보자 포인트
오늘 같은 날 **“코스피는 오르는데 내 종목은 힘이 없다”**가 생기기 쉬워요.
이건 실력 문제가 아니라 구조 문제입니다.
- 코스피는 외국인이 대형주로 들어오면 지수가 먼저 움직이고
- 코스닥은 대장주가 무거우면 지수 자체가 둔해집니다.
5️⃣ 내일 포인트 (2/12 목)
① 코스피: 전고점(5,376.92) 재도전
오늘은 2.69p까지 붙었다가 마감에서 살짝 물러났습니다.
내일은 외국인 순매수 연속성이 전고점 돌파의 연료예요.
② 코스닥: 1,100선 ‘재이탈’ 경계
오늘처럼 혼조가 이어지면, 대장주(2차전지/소부장) 약세가 하단을 계속 누를 수 있습니다.
③ 미국 고용지표(1월) 공개의 파장 체크
미 고용이 예상보다 강하게 나오면 금리/달러 변수가 다시 흔들릴 수 있고,
그때 가장 민감한 건 보통 성장주 심리입니다.
🔎 오늘 섹터/테마 후보 & 대형주 중심 축 (내일 관전용)
- 자동차(로봇/모빌리티 서사): 현대차·기아 (오늘 주도축)
- 금융(지수 밀어올린 축): KB금융·신한지주
- 통신/보험(업종 강세 상단): 업종 탄력 유지 여부 체크
- 코스닥 양극화:
“재료 있는 바이오 vs 2차전지/소부장 부담”
에이프릴바이오 같은 이벤트 종목은 강하지만, 지수는 대장주가 무거움
✅ 오늘 한 줄 정리
“오전 약세를 오후 ‘외국인 복귀’가 뒤집어 코스피는 전고점 턱밑까지 왔고, 코스닥은 대장주 부담에 끝내 보합 아래로 밀렸다.”
🔁 2026-02-11(수) “재료 붙은 테마 순환” 리캡
“대장은 쉬고(반도체 일부), ‘피지컬AI·로봇 + 원전 + 금융’이 무대 앞으로 나온 날”
0) 오늘 결론
- 코스피 5,354.49(+1.00%): 외국인·기관 동반 순매수로 3거래일 연속 상승
- 오늘의 촉발 재료 3개: 피지컬AI/로봇(LG전자 급등), 한미 원전 협력 기대, 금융 저평가/실적+배당(은행·증권 점화)
- 내일 질문: 오늘 재료가 ‘하루짜리(뉴스 소진)’냐, ‘지속형(후속 뉴스/수급 2~3일)’이냐
→ 답은 대장 유지 + 거래대금 유지가 말해줌
1) 오늘 장 흐름(스토리 확장판)
어제(2/10)는 코스피가 5,300선에서 턱걸이했고, 돈이 배당주(금융)로 슬쩍 이동하는 “숨 고르기”였죠.
그런데 오늘(2/11)은 그 숨 고르기가 **‘방향’**으로 바뀝니다.
시장이 찾은 새 엔진은 피지컬AI·로봇이었습니다.
로봇/AI가 강해지면 투자자 머릿속엔 이런 그림이 그려져요.
- AI가 ‘두뇌’라면
- 로봇은 ‘몸’이고
- 몸이 붙으면 산업이 “테마”에서 “사이클”로 확장될 수 있다
그래서 관련 종목은 뉴스가 퍼지는 속도만큼 **묶음 매수(바스켓 매수)**가 들어오기가 쉽습니다.
원전은 더 전형적이죠.
한 번 붙으면 계속 재점화되는 정책형 테마입니다.
협력·수출·수주 기대는 후속 기사로 이어지기 쉬워요.
그리고 금융은 오늘 같은 주간 변동성에서 안전벨트 역할을 합니다.
사람들은 꿈(내러티브)보다 숫자(실적·배당·저평가)를 찾게 되거든요.
2) 오늘 “실제로 재료가 붙어서” 테마로 묶여 돈이 돌기 쉬웠던 라인업
아래는 오늘 시장이 ‘같은 이유로 묶어서’ 돈을 돌린 핵심 테마들입니다.
(각 테마마다 촉발 뉴스(재료) → 대장/준대장 → 지속형/하루짜리 판정까지 한 번에)
A) 피지컬AI·로봇 (오늘의 메인 스포트라이트)
촉발 뉴스(재료)
- LG전자 급등을 중심으로 피지컬AI/로봇 신사업 기대가 재료로 소비
왜 묶여서 돈이 붙나? (초보자 설명)
- “AI(두뇌) → 로봇(몸)” 서사는 시장이 좋아하는 큰 그림
- 그래서 대장이 뛰면 후발주까지 ‘로봇’이라는 키워드로 묶음 매수가 발생
대장/준대장 후보(라인업)
- 대장급: LG전자
- 확산: 로봇 키워드 종목군(레인보우로보틱스 등)
재료 판정
- ✅ 지속형(테마 자체는 중기)
- ⚠️ 단, 급등분은 단기 과열도 동반 가능
- 내일~모레 관전: 거래대금 유지 + 대장 종가 지지면 지속형 확률↑
B) 현대차 그룹 로봇/모빌리티 (피지컬AI의 ‘실전 파트’)
촉발 뉴스(재료)
- 로봇 테마 재점화가 현대차·기아 강세의 설명으로 붙음
대장/준대장 후보
- 대장: 현대차, 기아
- 확산(관전): 모빌리티·부품·물류 연동 종목군
재료 판정
- ✅ 지속형(연속 수급이 자주 나오는 타입)
- 체크포인트: 자동차가 오를 때 부품/물류/IT까지 확산되면 더 강한 신호
C) 원전/SMR/수출 협력 (정책형 재점화 테마)
촉발 뉴스(재료)
- 한미 원전 협력 기대 + 수출 기대가 다시 점화
대장/준대장 후보
- 대장급 흐름: 원전 밸류체인 종목군(오늘 강세 종목 중심으로 시장이 묶음 매수)
재료 판정
- ✅ 지속형 가능성이 높은 편(후속 뉴스가 붙기 쉬움)
- 다만 단기 급등 후 “하루 조정”은 자주 옴 → 대장 종가 유지가 핵심
D) 금융(은행) — 저평가·실적·배당의 “무게”
촉발 뉴스(재료)
- 실적·배당·저평가 논리로 은행주 동반 강세
대장/준대장 후보
- 대장급: KB금융
- 준대장: 신한지주 등 금융 라인
재료 판정
- ✅ 지속형(상황형/반복형)
- 지수가 흔들리면 금융이 ‘피난처’로 다시 선택될 확률이 높음
E) 금융(증권) — 거래대금/실적이 받쳐주면 ‘한 번 더’
촉발 뉴스(재료)
- 지수 레벨이 높을수록 거래대금/실적 기대가 섹터에 붙기 쉬움
대장/준대장 후보
- 대형 증권주 중심으로 섹터 묶음 움직임
재료 판정
- ✅ 지속형(거래대금이 연료)
- 연료(거래대금)가 꺼지면 섹터도 빨리 식는 편
F) 바이오(임상 성공) — 오늘의 “뉴스형 급등” 테마
촉발 뉴스(재료)
- 에이프릴바이오 상한가(임상 소식)
왜 오늘 돈이 몰렸나?
- 코스닥 지수는 무거운데, 이런 날은 오히려 “지수와 무관한 단일 재료”로 자금이 몰립니다.
재료 판정
- ⚠️ 단기(뉴스 소진형) 확률이 상대적으로 높음
- 다만 후속 리포트/추가 데이터/2차 재료가 붙으면 지속형으로 변신
- 체크: 다음날 갭 유지 + 거래대금 유지가 관건
3) ‘테마 순환’ 핵심 라인업(대장/준대장) — 오늘판 요약
- 피지컬AI/로봇: LG전자(대장) ↔ 로봇 확산주(준대장/후발)
- 모빌리티/로봇 서사: 현대차·기아(대장)
- 원전/SMR: 원전 밸류체인 묶음 매수(정책형)
- 금융: KB금융·신한지주(무게)
- 바이오(뉴스형): 에이프릴바이오(이벤트 대장)
4) 1주일 돈의 흐름 “로테이션 지도” (2/5 → 2/11)
이번 주는 “한 종목을 오래 들고 가는 주”가 아니라, 돈이 옆으로 흐르는 길이 계속 바뀐 주였습니다.
- 2/05(목) 급락(리스크오프)
- 2/06(금) 변동성 정점(패닉 오프닝)
- 2/09(월) 안도랠리(되감기)
- 2/10(화) 숨고르기(배당/정책 순환)
- 2/11(수) 방향 전환(피지컬AI·로봇 + 원전 + 금융)
➡️ 결론: “대장이 매일 달리는 장이 아니라, 로테이션을 읽는 사람이 편한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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