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 결론
오늘 장은 “더 좋아져서 계속 올라가는 날”이 아니라, 너무 뜨거운 출발을 ‘뉴스(관세)’가 식힌 날입니다.
하지만 중요한 건 엔딩이에요.
- 코스피는 5,900 돌파(시초) + 5,931 고점까지 찍고도
- 관세 발언 이후 전강후약으로 밀렸지만
- **종가 기준 신고가(5,846.09)**는 끝까지 지켜냈습니다.
그리고 수급으로 보면 오늘은 딱 한 문장입니다.
“외국인·기관이 덜어낸 걸, 개인이 1조로 받아서 기록을 지켰다.”
1) 오늘 시장 스토리 — “축포로 시작해, 헤드라인으로 흔들린 하루”
아침 장면은 정말 화려했어요.
개장가가 5,903.11, 이 자체가 “5,900 시대” 선언이었고, 장중엔 5,931.86까지 찍었습니다.
그런데 점심 무렵부터 분위기가 바뀝니다.
트럼프의 글로벌 관세(10% 서명 후 15% 예고) 발언이 나오면서, 시장은 갑자기 현실로 돌아왔죠.
여기서 초보자분들이 헷갈리는 포인트가 하나 있어요.
- 환율은 내려오는데(원화 강세)
- 주식은 왜 흔들리지?
답은 간단합니다.
환율은 “달러 약세” 같은 큰 흐름을 반영할 때가 많고,
주식은 “오늘 당장 기업 비용/수요/심리”를 흔드는 관세 같은 헤드라인에 더 민감하게 반응할 수 있어요.
그래서 오늘은 환율은 내려왔는데, 주식은 관세 노이즈로 변동성이 커진 날이었습니다.
2️⃣ 지수 요약
✅ KOSPI 5,846.09 (+0.65%)
- 시초에 5,900선(5,903.11) 돌파
- 장중 5,931.86까지 신고가
- 관세 발언 이후 상승분 반납 → 전강후약
- 그래도 종가 기준 신고가 갱신
✅ KOSDAQ 1,151.99 (-0.17%)
- 초반엔 따라붙었지만
- 오후로 갈수록 힘이 빠지며 숨고르기 마감
✅ 원/달러 1,440.0원 (-6.6원, 15:30)
- 달러 약세 영향으로 환율은 하락(원화 강세)
- 다만 관세 노이즈가 장중 변동성을 키움
3️⃣ 상승 섹터 TOP3 / 하락 섹터 TOP3 (코스피)
오늘 업종 흐름은 **“주도 섹터가 바뀐 날”**로 보는 게 좋아요.
✅ 상승 TOP3 — “오늘은 ‘K-패션’이 주인공”
- 섬유·의류 +3.66%
- 건설 +1.87%
- 종이·목재 +1.84%
➡️ 포인트: 지수는 흔들렸지만, 순환매는 살아있었다는 증거입니다.
❌ 하락 TOP3 — “증권은 너무 많이 올랐고, 통신은 피난처에서 밀렸다”
- 증권 -3.49% (급등 구간 되돌림)
- 통신 -1.28%
- 기계·장비 -0.78%
(전기·가스 -0.63%, 화학 -0.56%도 약세권)
➡️ 포인트: 최근 강했던 **증권(정책/상법 기대 + 거래대금)**이 “1차 수혜”였다면,
오늘은 그 돈이 다른 재료형 테마로 옮겨 탄 날입니다.
4️⃣ 승자 / 패자 종목 리스트
🏆 승자 — “고점에서 ‘대형’은 버티고, ‘증권’은 쉬었다”
- 현대차(+2.75%), 삼성전자(+1.53%), HD현대중공업(+0.83%), 기아(+0.52%), SK하이닉스(+0.21%)
- 삼성전자·하이닉스는 장중 최고가 갱신 언급
→ 엔비디아 실적 주간을 앞둔 “AI 수요 기대”가 심리를 받쳐준 느낌
✅ 초보자용 해석
오늘 같은 전강후약 장에서 “대형주가 버티면” 지수는 잘 안 무너집니다.
즉, 지수의 바닥은 대형이 만들고, 수익 기회는 순환매가 만든다 — 오늘이 딱 그 구조였어요.
💔 패자 — “관세 불확실성=리스크 줄이기, 먼저 맞은 건 일부 대형/방산·원전”
- 두산에너빌리티(-1.45%), LG에너지솔루션(-1.37%), 삼성바이오로직스(-1.09%), 한화에어로스페이스(-0.48%)
- 증권주 단체 조정: 미래에셋증권·삼성증권·한국금융지주 등 약세 흐름
✅ 초보자용 해석
관세처럼 “갑자기 튀어나온 리스크”가 있으면 시장은 보통
(1) 많이 오른 것부터 정리하고,
(2) 변동성 큰 테마는 속도를 줄입니다.
그래서 증권(급등 후)과 일부 테마가 먼저 맞은 거예요.
5️⃣ 외국인·기관 수급 코멘트
오늘 수급은 “전강후약”의 원인을 정확히 보여줍니다.
✅ KOSPI — “개인 1조 방어 vs 외국인·기관 차익실현”
- 개인 +1조 817억
- 외국인 -1조 939억
- 기관 -1,4xx억(약 -1,421억)
- 선물에서도 외국인 순매도(약 6,708계약) 언급
→ 현물 줄이고, 포지션 조절/헤지 성격이 강한 하루
➡️ 한 줄로:
“외국인이 덜어낸 날, 개인이 기록을 지켰다.”
✅ KOSDAQ — “기관이 덜고, 개인·외국인이 받음”
- 개인 +2,187억, 외국인 +1,829억, 기관 -3,622억
➡️ 코스닥은 기관이 정리했고, 나머지가 받았지만 지수까지 끌 힘은 부족했습니다.
6️⃣ 내일 포인트 (2/24 화)
내일은 “5900 재도전” 자체보다, 뉴스와 숫자가 수급을 얼마나 흔드느냐가 핵심입니다.
① ‘5900 재도전’은 관세 헤드라인에 달렸다
오늘은 5900 돌파 → 관세 발언 이후 전강후약.
내일도 헤드라인 강도에 따라 장초 갭 + 변동성이 커질 수 있습니다.
② 한국 매크로(한은 발표) 체크
- 오전 6시: PPI·소비자동향
- 낮 12시: 가계부채(잠정)
지수 레벨이 높을수록, “톤(수치/해석)”이 수급을 흔들 수 있어요.
③ 엔비디아 실적(2/25 예정) 앞둔 반도체: “눌림이 기회인지” 확인
오늘처럼 장중 신고가가 나올수록 내일은
- 고점 추격보다
- 눌림에서 거래대금 유지가 핵심입니다.
7️⃣ 오늘 섹터/테마 후보 & 대형주 중심 축
- 반도체 대형: 삼성전자 · SK하이닉스
(엔비디아 주간 + 장중 신고가 흐름) - 자동차/조선: 현대차 · 기아 · HD현대중공업
(관세 노이즈 속에서도 상대 견조) - K-패션(순환매): 섬유·의류 업종 강세가 하루짜리인지 연장인지
- 주의:
- 증권(급등 후 되돌림)
- 통신(방어주 소외)
→ 내일도 변동성 체크
✅ 오늘 한 줄 정리
“5900을 ‘찍고’ 내려온 날—관세 리스크에 외국인·기관은 덜었지만, 개인 1조 방어로 종가 신고가(5,846)를 지켰다.”
📌 2026-02-23(월) 테마 순환 리포트
“지수는 강했지만, 장의 핵심은 ‘지수 추격’이 아니라 ‘재료 붙은 테마 순환’이었다.”
0) 오늘 결론
- 코스피는 사상 첫 5900 터치 후 전강후약, 코스닥은 하락 마감 → ‘아무 데나 돈이 간 장’이 아니라 ‘명분 있는 곳만 선택적으로 간 장’.
- 오늘 돈이 돌기 쉬웠던 라인: ① MLCC ② 전력설비/전선 ③ 관세완화 기대 수혜(자동차·IT·음식료·항공부품) ④ 원전 ⑤ ASF/사료·육계 ⑥ 보험/지주사(상법개정).
- 즉, “지수 랠리 1차 수혜주(증권·은행) → 정책/이벤트/산업 재료형 테마(보험·원전·전력·MLCC·ASF)” 로테이션이 보였던 날. 내일도 “같은 종목”보다 같은 재료군 안의 2등·3등 순환을 먼저 보는 게 맞다.
1) 오늘 장 한 줄 스토리
“호재로 갭상승한 지수는 숨 고르고, 돈은 재료가 분명한 테마들로 흩어져 순환한 날.”
전강후약 장은 초보자에게 어려워 보여도, 원리는 단순합니다.
- 지수는 너무 빨리 올라서 숨을 고르고
- 돈은 “설명 가능한 재료”를 찾아 이동합니다.
오늘도 정확히 그랬습니다.
2) 오늘 시장 바탕(지수/수급) — 왜 ‘테마 순환장’이 됐나
- 코스피: 5,846.09(+0.65%), 5900 돌파 후 상승폭 축소
- 코스닥: 1,151.99(-0.17%), 장중 널뛰기 후 약세 마감
- 수급: 코스피에서 외국인·기관 덜기 + 개인 방어, 코스닥은 기관 덜기가 핵심
✅ 해석 포인트
이 조합은 전형적으로
- “지수 전체를 무지성으로 끌어올리는 장”이 아니라
- 외국인 중심의 선택적 대형주 + 뉴스 붙은 테마군 순환장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종목”보다 재료-테마-순환 구조가 먼저였어요.
3) 오늘 실제로 재료가 붙어서 ‘테마로 묶여’ 돈이 돌기 쉬웠던 라인업
(핵심 + 대장/준대장 후보 + 재료 + 지속성 판정)
A. MLCC(적층세라믹콘덴서) — 오늘 가장 깔끔한 ‘재료형’
- 촉발 재료: MLCC 가격 인상 기대 지속 + AI 서버 수요 확장
(무라타 경영진 가격 인상 검토 발언(3월 말 판단 희망) + AI 수요) - 대장/준대장 후보
- 대장: 삼성전기
- 준대장: 삼화콘덴서, 아모텍
- 확장 후보: 코칩, 지아이에스, 아바텍 등(언급군)
- 지속성 판정: ✅ 지속형 가능성 높음(단기~수주)
→ 가격 정책 + AI 구조 수요는 하루짜리로 끝나기 어렵습니다.
B. 전력설비 / 전선 — 업황+리포트형(기관 선호 가능)
- 촉발 재료: 북미 765kV 변압기 발주 긍정적 분석 + 전력기기 호황 지속
- 대장/준대장 후보
- 대장: HD현대일렉트릭, 효성중공업, LS ELECTRIC
- 준대장: 일진전기, 가온전선, 대원전선, 산일전기
- 확장: 세명전기, 광명전기 등
- 지속성 판정: ✅ 지속형 가능성 높음(중기)
→ 전력 인프라는 “사이클”이라 한 번 불붙으면 여러 번 재점화됩니다.
C. 관세 완화 기대 수혜 패키지 (자동차·IT·음식료·항공부품)
- 촉발 재료: 상호관세 위법 판결 호재 인식 → 비용 부담 완화 기대
(단, 같은 날 관세 추가 발언으로 재료가 꼬일 수 있는 구조) - 라인업(업종별)
- 자동차: 현대차, 현대모비스
- 부품: 태양금속, 삼미금속, 영흥(언급)
- IT: LG전자, LG디스플레이
- 음식료: 삼양식품, 네오크레마, 서울식품
- 항공부품: 아스트, 하이즈항공
- 지속성 판정: ↔️ 혼합형(헤드라인 민감)
→ 관세는 “재해석”이 계속 나오는 뉴스라, 내일도 흔들릴 수 있습니다.
D. 원전(정책/국가협력 + AI 전력수요)
- 촉발 재료: 한미 원전 협력 기대감 지속 + AI 전력수요 스토리
- 대장/준대장 후보
- 대장 축: 현대건설(논리 축)
- 준대장/확산: 우리기술, 에너토크, 우진엔텍, 지투파워, 서전기전, 대창솔루션 등
- 지속성 판정: ✅ 지속형 가능성 높음(정책·수주 기대형)
→ 다만 중소형은 “후발 순환”이 세게 섞이므로 추격보다 눌림이 중요.
E. ASF/사료·육계/구제역 테마 — 이벤트 급등형
- 촉발 재료: ASF 발생/확산 뉴스 + 사료 오염 가능성 이슈
- 대장/준대장 후보
- 대장: 이지홀딩스(상한가 언급)
- 준대장: 우리손에프앤지, 팜스토리, 한일사료, 정다운
- 확장: 우성, 코미팜, 옵티팜 등
- 지속성 판정: ⚠️ 하루~단기형 가능성 큼
→ 이런 테마는 추가 뉴스 강도가 생명입니다.
F. 보험/지주사(상법 개정) — 정책 이벤트 직격
- 촉발 재료: 3차 상법 개정안(자사주 소각 의무화 등) 기대
- 대장/준대장 후보
- 보험 대장: 미래에셋생명, 삼성생명, DB손해보험
- 보험 준대장: 흥국화재, 롯데손해보험
- 지주사 확장: LS, 두산, 동국홀딩스, 한솔홀딩스 등
- 지속성 판정: ✅ 지속형 가능성 중상(정책 일정 추적형)
→ 다만 오늘처럼 증권이 쉬었듯, 보험/지주도 급등 뒤 차익실현 패턴이 올 수 있습니다.
G. 반도체(일부) — 지수축 + 선택적 순환
- 촉발 재료: 반도체 수출 호조 +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 강세
- 대장/준대장 후보
- 대장: 삼성전자, SK하이닉스
- 순환 후보: 아이언디바이스, 자람테크놀로지, 디엔에프, 한양디지텍, 에프엔에스테크 등
- 지속성 판정: ✅ 지속형(대형) + ↔️ 단기순환(중소형) 혼합
→ 오늘은 “반도체 전체”가 아니라 선별 강세였다는 점이 핵심입니다.
4) ‘테마 순환’ 핵심 라인업 (대장/준대장만 압축)
① 실적/업황형(지속성 높은 축)
- MLCC: 삼성전기 / 삼화콘덴서·아모텍
- 전력설비·전선: HD현대일렉트릭·효성중공업·LS ELECTRIC / 일진전기·가온전선·대원전선
- 원전: 현대건설 / 우리기술·에너토크·우진엔텍·지투파워
② 정책/제도형(일정 추적 축)
- 보험·지주사(상법): 미래에셋생명·삼성생명·DB손해보험 / 흥국화재·롯데손해보험 + LS·두산 등
③ 뉴스 이벤트형(회전 빠른 축)
- 관세 수혜 패키지: 자동차·IT·음식료·항공부품(업종별 분산)
- ASF/사료·육계: 이지홀딩스 / 우리손에프앤지·팜스토리·한일사료·정다운
- 지정학(LPG/방산): 헤드라인 따라 단기성 강함
5) 1주일 돈의 흐름 로테이션 지도
연휴 영향으로 “실질 흐름”은 19·20·23일 중심으로 보는 게 정확합니다.
- 2/19(목): 연휴 후 대기수요 폭발 → 지수/코스닥 전면 확산
핵심: 대형(반도체) + 1차 수혜(증권) - 2/20(금): 코스피 5,800 돌파 → 산업축(반도체·원전/전력·조선·방산) 선택 강화
핵심: “선택과 집중” + 기관 주도 - 2/23(월, 오늘): 5,900 터치 후 전강후약 → 재료형 테마로 분화
핵심: 증권·은행 쉬고, 보험·지주/MLCC/전력/원전/ASF로 로테이션
독자용 한 줄:
“연휴 자금이 지수로 붙고 → 산업축으로 정렬되고 → 오늘은 재료형 테마로 쪼개졌다.”
6) 촉발 뉴스(재료) + 지속형/하루짜리 판정표
✅ 지속형(계속 추적 가치 높음)
- 상법 개정(자사주 소각 등) → 보험·지주사 (정책 일정 추적형)
- 전력설비/전선 + 원전 → 수주/인프라 사이클형
- MLCC 가격 + AI 수요 → 업황/가격 사이클형
- 반도체(대형) → 수출/실적/빅테크 이벤트 연동(단, 내부 차별화)
⚠️ 하루~단기성 강함(스파이크형)
- ASF/사료·육계 → 돌발 이벤트형(추가 뉴스 강도에 따라)
- 지정학(방산/LPG) → 헤드라인 트레이딩형
↔️ 혼합형(해석이 뒤집힐 수 있음)
- 관세(판결 호재 + 추가 발언 불확실성)
→ 내일도 “뉴스 강도”에 따라 장초 갭/변동성이 커질 수 있음
7) (독자용 부가 스토리) 왜 증권·은행은 쉬고, 보험·MLCC·전력이 떴나?
최근 19~20일은 “지수 도장깨기” 구간이었고,
그때 제일 먼저 달린 게 증권·은행 같은 1차 수혜였어요.
그 다음 단계에서 시장이 하는 행동은 늘 같습니다.
- 많이 오른 1차 수혜를 정리하고
- **새 명분(정책/업황/이벤트)**이 분명한 곳으로 갈아탑니다.
오늘 그 새 명분이
- 정책(상법) → 보험·지주
- 업황(가격/수요) → MLCC
- 산업(발주/인프라) → 전력·원전
- 이벤트(확산) → ASF
이었던 거예요.
그래서 오늘은 “지수보다 종목/테마”가 더 중요했던 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