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 결론
“어제는 5,300 돌파 축배, 오늘은 외국인 ‘매물폭탄’. 개인이 7조 넘게 받아냈는데도… 지수는 5,200을 내줬다.”
오늘 장은 **‘랠리 후 숨고르기’**가 아니라, 수급이 한 번에 쏟아진 하락에 가까웠습니다.
그리고 오늘 흐름은 딱 한 줄로 설명됩니다.
미국 기술주(AI/반도체) 흔들림 → 한국 반도체 차익실현 → 외국인 현물 대량 매도 → 환율 급등
1️⃣ 지수 요약
- KOSPI 5,163.57 (-3.86%)
고점(장중 5,304)에서 밀리며 5,160선 마감.
“랠리 후 숨고르기”가 아니라, 수급이 한 번에 쏟아진 하락에 가까웠음. - KOSDAQ 1,108.41 (-3.57%)
전날 ‘천스닥’ 안착 분위기에서 하루 만에 급랭.
시총 상위 10개가 전부 하락. - 원/달러 1,469.0원(+18.8원, 15:30)
주식에서 외국인 매도가 터지자 환율이 먼저 반응(원화 약세).
🧠 초보자 포인트
오늘 같은 날은 “왜 떨어졌냐”를 길게 외우는 게 아니라, **‘하락의 운전석이 누구였냐’**를 잡는 게 핵심입니다.
오늘 운전석은 **외국인 현물 매도 + 환율 급등(리스크오프)**였어요.
2️⃣ 상승 섹터 TOP3 / 하락 섹터 TOP3
✅ 상승 TOP3 (오늘은 ‘강한 섹터’가 아니라 ‘안 빠진 섹터/소형 업종’)
- 사무용전자제품(+4%대)
- 복합유틸리티(+3%대)
- 섬유·의류·신발·호화품(+2%대)
참고: 코스피 업종 기준으로는 **운송/창고(+1.22%)**가 유일한 플러스로 잡힌 집계도 있음.
❌ 하락 TOP3 (지수를 깎아먹은 ‘큰 업종’)
- 운송장비/부품 -6.35%
- 금융 -5.21%
- 기계/장비 -4.58%
🧠 초보자 포인트
급락장에선 “많이 오른 섹터 찾기”보다 **‘큰 업종이 무너졌는지’**가 먼저예요.
오늘은 “덜 빠진 소형 업종”만 남고, 지수에 무게가 큰 업종이 같이 무너지면서 하락이 커졌습니다.
3️⃣ 승자 / 패자 종목 리스트 (짧은 이유 포함)
🏆 승자 — “폭락장에서도 ‘스토리’ 붙은 종목은 튄다”
- (KOSPI) 일신방직(+16%대), BYC(+14%대), 현대약품(+11%대)
→ 지수와 무관하게 개별 수급/테마가 붙은 쪽만 상승. - (KOSDAQ) 골드앤에스(+29.92%), 아이로보틱스(+27.02%), 파두(+24.69%)
→ 기업가치 제고/로봇/공급계약 같은 단기 재료가 있는 종목으로 쏠림.
💔 패자 — “오늘 하락의 본체는 반도체(대형)”
- (KOSPI) 삼성전자 -5.8%대(15만9천원대), SK하이닉스 -6%대(84만원대)
→ 지수 방어 엔진이었던 종목들이 동시에 꺾이면서 하락이 커짐. - (KOSDAQ) 삼천당제약(-7.88%), 레인보우로보틱스(-6.08%), 에코프로비엠(-4.94%), HLB(-4.91%), 에코프로(-4.72%), 알테오젠(-4.68%)
→ 대장주 전반이 같이 밀린 날.
🧠 초보자 포인트
오늘처럼 **대형 엔진(삼전·하닉)**이 같이 꺾이면, “다른 테마가 뭐였냐”보다
지수 자체가 밀릴 수밖에 없는 구조가 먼저 만들어집니다.
4️⃣ 외국인·기관 수급 코멘트
- 코스피: 외국인 ‘사상급’ 순매도(5조원대), 기관도 2조원대 순매도
개인은 7조원대 순매수로 맞받았지만, 오늘은 “받아내도 지수가 밀리는” 급의 물량이었다. - 코스닥: 개인 +9천억대 순매수 vs 외국인 -2천억대, 기관 -5천억대 순매도
코스닥은 기관/외국인 매도 → 개인 방어 구도가 더 선명.
🧠 초보자 포인트: “왜 개인이 많이 사도 지수는 떨어져요?”
수급은 **‘누가 샀냐’**도 중요하지만 **‘물량의 속도와 크기’**가 더 중요해요.
오늘은 개인이 받았는데도, 외국인·기관이 던진 물량이 ‘한 번에’ 쏟아진 날이었습니다.
5️⃣ 내일 포인트 (2/6 금)
① 외국인 매도 ‘연속’인지 ‘하루짜리’인지
- 내일도 외국인이 이어서 던지면 5,100선은 다시 압박
- 반대로 매도 둔화만 나와도 낙폭 과대 반등 명분이 생김(오늘 매도 규모가 워낙 컸음)
② 환율 1,470원대 유지 여부
- 환율이 고착되면 외국인 수급이 계속 불편
- 되돌리면 시장 숨통이 트임
③ 반도체 ‘멈추는지’가 지수의 키
- 삼성전자·하이닉스가 낙폭 축소/양봉 전환만 해도 체감 난이도 급하락 가능성
④ 미국 1월 고용지표(원래 2/6 예정) ‘연기’ 이슈
- 셧다운 여파로 2/11로 미뤄졌다는 보도
- 이벤트 경계심이 다르게 작동할 수 있음
🎯 오늘 섹터/테마 후보 & 대형주 중심 축 (내일 관전용)
- 지수 방어 축(대형): 삼성전자 · SK하이닉스
(반등이든 추가 하락이든 내일도 시장 방향을 결정) - 상대 강세 후보(방어): 운송/창고, 섬유·의류/음식료처럼 “덜 빠진 쪽”이 내일도 버티는지
- 코스닥 단기 테마(변동성 큼): 로봇/계약/가치제고 재료주(오늘 급등군)
→ 추격보다 ‘거래대금 유지 + 눌림에서 재매수’ 패턴 확인이 먼저
✅ 오늘 한 줄 정리
“외국인 ‘사상급 매도’에 개인이 7조로 맞받았지만, 반도체 대형이 꺾이며 5,200을 내준 하루.”
🧭 2026.02.05 테마 순환 리캡 — “AMD 쇼크로 ‘리스크 회수’…살아남은 건 ‘실적·관광’”
오늘 결론
- 오늘 장은 **‘미국 기술주 쇼크 → 외국인 역대급 매도 → 환율 급등’**으로 리스크가 한꺼번에 회수된 날.
- 그래서 대부분 테마는 “같이 맞는 장”이었고, 버틴 곳은 **‘실적(공시)·관광(춘절/한일령)’**처럼 이유가 분명한 재료뿐.
- 내일(2/6) 관전 포인트는 단 하나: 외국인 매도가 멈추는지 + 환율이 진정하는지(둘 중 하나라도 꺾이면, 다시 ‘대장/준대장’이 살아남).
1) 오늘 돈의 방향(시장 요약)
- KOSPI 5,163.57 (-3.86%) / KOSDAQ 1,108.41 (-3.57%) 동반 급락 마감.
- 수급은 개인 +6.78조 순매수 vs 외국인 -5.04조 / 기관 -2.07조 순매도(외국인 역대 최대급).
- 원/달러 1,469원(장마감 기준) 급등.
오늘은 “누가 더 잘 맞췄냐”가 아니라,
누가 ‘맞아도 이유가 있는 자리’만 골랐냐가 갈린 날입니다.
2) 오늘 “재료가 붙어서” 테마로 묶여 돈이 돌기 쉬웠던 라인업
급락장에서는 “스토리”가 아니라 **검증 가능한 재료(공시/지표/정책/수급)**가 있어야 테마가 묶입니다.
A. 관광/카지노/면세/항공 — 지속형(1~3주 가능)
- 촉발 재료: 춘절 수요 + ‘한일령’ 대체 수요 기대 + 1월 실적/지표 개선
- 왜 묶였나: 급락장에선 성장주 대신 **현금흐름이 보이는 ‘방한 수요/실적’**으로 피난이 붙음
- 대장/준대장 후보: 파라다이스 / 롯데관광개발 / 호텔신라
- 내일 체크: 춘절 이후 지표(드롭액/순매출/객수) 유지가 생명
B. 실적 공시(어닝) — 단기 → 지속형 전환 가능(3~10거래일)
급락장에서도 실적은 “가격을 지지하는 근거”가 됩니다.
B-1) 태양광/신재생(실적 트리거)
- 촉발 재료: HD현대에너지솔루션 잠정 실적 공시 후 급등(+16%대)
- 내일 체크: 공시 다음날은 전일 고가 돌파/거래대금 유지가 핵심
B-2) 뷰티/소비재(최대 실적 트리거)
- 촉발 재료: 에이피알 사상 최대 실적 + 리포트/목표가 상향 흐름
- 내일 체크: 기관/외국인 연속 매수가 붙는지
C. 정책/규제(유통) — 중기형(논의 지속 시 2~4주)
- 촉발 재료: 이마트 대형마트 새벽배송 규제 완화(법 개정 논의) 기대감
- 내일 체크: 정책 테마는 후속 일정/발언이 생명
D. 실적(개별) — 짧고 강한 1~3일 트레이드
- 넥센타이어: 실적/가이던스 기대감 언급 속 급등
- 내일 체크: 갭/거래대금이 줄면 빠르게 식는 패턴
3) 오늘 ‘테마 순환’ 핵심 라인업(대장/준대장 후보)
① 리스크오프의 메인 매도축(하락 대장)
- 핵심 원인: AMD 급락(-17%대) 등 미국 반도체 약세 + 소프트웨어 불안감
- 국내 전이: 삼성전자/하이닉스 포함 반도체·전기전자가 강하게 눌림
- 이 축이 멈추면 시장은 바로 숨을 쉽니다(내일도 여기부터 봄)
② “실적 공시” 축(상승 대장 후보)
- HD현대에너지솔루션, 에이피알 같은 실적 기반 급등이 오늘 “상승의 이유”를 만듦
③ “관광/카지노” 축(지속형 준대장 후보)
- 수요/실적 지표에 묶인 흐름이라 급락장에서도 상대 견조
④ “정책/규제 완화” 축(파동형 준대장 후보)
- 정책 뉴스가 이어지면 재점화, 끊기면 소강
4) 1주일 돈의 흐름 로테이션 지도(2/2 → 2/5)
이번 주는 “테마 순환”이라기보다 ‘충격-복구-과열-재충격’ 드라마였습니다.
- 2/2(월): ‘워시 쇼크’로 붕괴
- 2/3(화): 매수 사이드카급 복구, 신고가 경신
- 2/4(수): 사상 최고치 재경신(추세 연장)
- 2/5(목, 오늘): AMD 쇼크로 재충격, 외국인 역대급 매도
정리하면
(충격) 금리/환율발 변동성 → (복구) 반도체·인프라 반등 → (과열) 신고가 연장 → (재충격) 미국 기술주 쇼크
그래서 오늘 “테마로 묶여 돈이 돈 곳”은 결국 실적/관광/정책처럼 근거가 남는 곳이었습니다.
5) 오늘 테마 순환을 만든 “촉발 뉴스(재료)” & 수명 판정
- 미국 반도체 급락(AMD 쇼크) → 국내 반도체/전기전자 충격
→ 보통 1~3일(해외 후속 반등 여부에 따라 연장) - 소프트웨어 불안(기존 SW 대체 우려)
→ 짧게는 1일, 길게는 리포트 연쇄 시 1~2주 - 외국인 역대급 순매도 + 환율 급등
→ 외인 매도 멈춤/환율 꺾임 확인 전까지 지속(가장 중요) - 춘절+한일령+1월 실적(관광/카지노)
→ 1~3주(지표 받치면 더 감) - 실적 공시(HD현대에너지솔루션·에이피알 등)
→ 3~10거래일(수급/리포트 붙으면 연장) - 유통 규제 완화 논의(이마트)
→ 후속 일정/발언 나오면 파동 재점화(중기형)
6) (읽을거리) 오늘을 초보자도 한 번에 이해하는 법
오늘 장은 이렇게 보면 빨라요.
- 시장은 “좋은 뉴스”보다 나쁜 뉴스에 대한 반응이 더 큽니다.
- 급락장에선 돈이 **‘기대(성장)’ → ‘근거(확정)’**로 이동합니다.
기대 = 반도체/성장주(오늘처럼 흔들리면 같이 맞음)
근거 = 실적 공시, 관광 수요 지표, 정책 변화(오늘 살아남은 축)
그래서 내일(2/6)은 복잡할 필요 없이
① 환율이 꺾이나 ② 외국인 매도가 줄어나 ③ 반도체가 더 이상 낙폭을 키우지 않나
이 3가지만 보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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