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 스토리 (3막) — “불안으로 열고, 인프라로 끝냈다”
1막(개장 전 분위기)
간밤 미국 기술주 조정이 나오고, 위험회피가 올라오면서 환율이 1,450원대로 재진입.
장 시작 전 공기는 “또 흔들리는 거 아니야?” 쪽이었습니다.
2막(장 초반)
코스피는 **하락 출발(5,260선)**로 한 번 겁을 줬어요.
그런데 분위기는 생각보다 빨리 뒤집혔습니다.
오늘 시장은 “미국 테크 조정 = 우리도 같이 흔들림”이 아니라, **“그 돈이 어디로 옮겨타느냐”**로 해석되기 시작했거든요.
3막(장 마감)
결국 시장은 **‘소프트웨어 공포’**보다 **‘AI 인프라 실적/수급’**에 베팅을 붙였고,
코스피는 사상 최고치로 마감. 그리고 오늘의 상징 장면, **‘천조전자(삼성전자 시총 1000조 돌파)’**가 심리를 끝까지 끌고 갔습니다.
✅ 오늘의 한 문장
“미국이 흔들릴 때, 한국은 ‘AI 인프라’로 답하며 신고가를 만들었다.”
1️⃣ 지수 요약
- KOSPI 5,371.10 (+1.57%): 장중 5,376.92까지 찍고 종가 최고치 마감
- KOSDAQ 1,149.43 (+0.45%): 강보합, 종목 장세 유지
- 원/달러 1,450.2원 (+4.8원): 위험회피 + 외국인 매도 영향
🧠 초보자 포인트
오늘 같은 날은 “지수가 올랐다”보다 **‘무슨 논리로 올랐냐’**가 중요합니다.
- 미국발 공포가 있었는데도 신고가 → 시장 내부에서 ‘돈이 피난 갈 길’이 열렸다는 뜻
- 환율이 올랐는데도 지수 상승 → 오늘은 외국인보다 기관의 힘이 더 컸다는 구조
2️⃣ 상승 섹터 TOP3 / 하락(소외) TOP3
오늘 “돈이 몰린 곳 vs 피한 곳”
📈 상승 TOP3
- 보험: 업종 자체가 강했고(대표: 삼성생명 강세 언급)
- 전기·가스(유틸리티): 전력 중심으로 5%대 강세(대표: 한국전력)
- 원전·전력기기(AI 인프라 축): “미국 테크 조정”을 인프라 쪽으로 해석(대표: 두산에너빌리티, 전력기기)
📉 하락(소외) TOP3
- IT(특히 소프트웨어/플랫폼): 업종 약보합 언급(심리 부담)
- 의료정밀: 약보합으로 분류
- 반도체 내 차별화(하이닉스 약세): 지수는 올랐는데 SK하이닉스는 소폭 약세 → “추격”보다 “선별” 분위기
🧠 초보자 포인트
오늘은 “AI가 흔들리냐/안 흔들리냐”가 아니라, AI를 ‘소프트웨어’로 볼지 ‘인프라’로 볼지가 갈랐습니다.
- 소프트웨어 공포 → 플랫폼/IT서비스가 눌림
- 인프라 기대 → 전력·원전·전력기기/유틸리티로 돈이 몰림
3️⃣ 승자 / 패자 종목 리스트 (짧은 이유 포함)
✅ 승자(시장 주도)
- 삼성전자: 종가 기준 시총 1000조원 돌파(‘천조전자’) → 지수의 심리적 엔진
- 삼성생명: 보험 업종 강세의 대표주
- 두산에너빌리티: 원전·전력 인프라 축으로 매수 집중
- 한국전력: 전기가스 업종 강세 구간의 핵심
- HD현대일렉트릭: 전력기기 테마 동반 강세
✅ 승자(코스닥 단기 탄력 상단) — 상한가/급등 흐름
- 선익시스템 / 코이즈 / 파두 / 유니테스트
→ 상단 종목은 “테마+수급”이 강하게 붙는 전형적 패턴(단타 자금 유입)
❌ 패자(소외/차익실현)
- NAVER: 플랫폼/IT 약세 축에 묶이며 부진 언급
- SK하이닉스: 장은 강했지만 종목은 소폭 약세(반도체 내 차별화)
❌ 패자(코스닥 약세 상단)
- 테스 / 슈어소프트테크 / 코오롱생명과학 / 삼현 / 쎄트렉아이
→ 강한 장에서도 소외주/이익실현 매물로 밀린 그룹
🧠 초보자 포인트
강한 날에도 “전부 다 오르진” 않습니다.
오늘은 특히 **‘지수는 강한데 종목은 선별’**이었어요.
그래서 내일(2/5)은 “상승의 연료가 이어지냐”보다 **‘선별이 더 심해지냐/완화되냐’**가 체크포인트입니다.
4️⃣ 외국인·기관 수급 코멘트 (오늘 “누가 지수를 밀었나”)
- KOSPI: 기관 +1.78조가 지수 견인 / 외국인 -0.94조, 개인 -1.0조
- KOSDAQ: 개인 +2,345억 매수로 버티고, 외국인·기관은 순매도
- 외국인은 전체로는 매도였지만, 일부 종목(전력·방산/운송·소재 등)에 선택적 순매수 흔적이 확인
🧠 초보자 포인트: “외국인이 팔아도 지수가 오를 수 있나?”
오늘이 그 케이스예요.
지수는 **‘누가 더 세게 사느냐’**로 결정됩니다.
- 오늘은 외국인 매도보다 기관의 순매수(1조~1.8조대)가 더 강했다 → 그래서 신고가가 가능했습니다.
5️⃣ 내일 포인트 (2/5 목) — “상승의 연료가 이어질지, 환율이 발목 잡을지”
① 환율 1,450원대 유지 여부
- 위험회피가 계속되면 외국인 수급이 다시 꼬일 수 있음
- 반대로 환율이 진정되면 “상승 지속” 명분이 강해짐
② ‘AI 소프트웨어 공포’ vs ‘AI 인프라 실적’ 프레임
- 오늘처럼 인프라로 해석되면 전력·원전·반도체 축이 계속 유리
- 다시 소프트웨어 우려가 커지면 플랫폼/IT가 눌리며 선별이 심해질 수 있음
③ 5,300선 위 추격 매수 체크
- 지수는 신고가지만 종목은 이미 선별 장세(하이닉스/플랫폼 등 차별화)
- 내일은 “추격”이 붙는지, “차익실현”이 먼저 나오는지 싸움
✅ 오늘 한 줄 정리
“미국 테크 흔들림에도, 한국은 ‘AI 인프라 + 기관 수급’으로 사상 최고치—천조전자가 심리를 끝까지 끌고 갔다.”
🎯 오늘 섹터/테마 후보 & 대형주 중심 축 (내일도 이어지면 강한 라인업)
- 전기가스/전력·원전·전력기기(인프라 축): 한국전력 · 두산에너빌리티 · (전력기기군)
- 보험/금융(정책·수급 기대 구간): 삼성생명 · 신한지주(외국인 매수 상위에도 포착)
- 반도체(지수 엔진, 다만 종목 차별화): 삼성전자 중심, 일부 종목은 숨고르기
🧭 2026-02-04(수) 재료 붙은 테마 순환 — “어제는 복구, 오늘은 확산”
오늘 결론
- 코스피 **5,371.10(+1.57%)**로 또 신고가, 코스닥도 **1,149.43(+0.45%)**로 강보합.
- 핵심은 “반도체는 숨 고르는데, 돈은 전기·가스·보험·금속·건설로 확산”(순환매가 시장을 더 단단하게 만듦).
- 외국인 매도에도 기관이 1조~1.8조대 순매수로 지수를 밀었고, 환율은 다시 1,450원대로 올라 **‘열기 속 경계심’**도 함께 커짐.
1) 오늘 장 스토리: “어제의 급반등은 ‘복구’, 오늘은 ‘바통터치’”
어제(2/3)는 2/2 급락(‘워시 쇼크’)에 대한 낙폭과대 복구가 주인공이었죠.
그런데 오늘(2/4)은 장의 성격이 달랐습니다.
출발은 불안했습니다.
간밤 미국 쪽에서 AI 확산이 소프트웨어 업종 이익을 깎을 수 있다는 우려로 흔들렸고, 환율도 1,450대로 재진입했으니까요.
그런데 결과는 “신고가”.
국내는 “미국과 같은 이유로 같이 흔들리는 장”이 아니라, 기관이 밀어 올리고 업종이 확산되는 장으로 분리돼 움직였어요.
즉, 오늘 시장의 메시지는 이겁니다.
✅ “대장(반도체)이 쉬어도, 돈이 돌 길(전기·가스·보험·경기민감)이 열리면 지수는 더 세게 버틴다.”
2) 오늘 실제로 재료가 붙어서 ‘테마로 묶여 돈이 돌기 쉬웠던’ 라인업
(단순 업종 나열 X, ‘오늘 장에서 명분이 붙어 같이 묶이기 쉬웠던 테마’만)
A) 전기·가스(유틸리티) + 전력/에너지 밸류체인
- 오늘 시장에서 ‘돈이 가장 빨리 몰린’ 축 중 하나(업종 +5%대)
- 촉발 재료(명분): 장 초반 원전/전력 쪽 “수주 기대”가 붙으며 원전주가 먼저 들썩 → 전력/에너지로 번지기 쉬운 구조
대장/준대장 후보(오늘 흐름 기준)
- 준대장: 두산에너빌리티(+5.81%)
- 대표: 한국전력(전기가스 업종 강세의 중심)
- (원전 쪽 이슈주) 한전산업 등 원전 관련주 강세 흐름
재료 성격: ✅ 지속형 성분이 큰 편
유틸리티는 “방어+실적/정책 기대+밸류업” 명분이 붙으면 며칠~몇 주로 이어질 때가 많고,
원전 수주/정책 이슈가 붙으면 재료가 한 번 더 연장되기 쉽습니다.
B) 보험
- 업종 상승률 최상위권(+5%대)
- 촉발 재료(명분): 특정 한 줄 뉴스라기보다 “기관 주도 순환매”가 보험에 가장 선명하게 꽂힌 날
(방어+금리/자본/배당 기대가 같이 엮이기 쉬운 업종)
대장/준대장 후보
- 대표: 삼성생명
재료 성격: ✅ 지속형(중기) 가능
다만 오늘처럼 과열급 급등은 다음날 고점 유지 실패 시 단기 조정이 자주 나옵니다.
(지속형이어도 파도는 큼)
C) 금속·건설·기계·장비(경기·설비투자 민감주 묶음)
- 금속/건설/기계·장비 동반 강세 = “확산의 증거”
- 촉발 재료(명분): 경기지표 한 방이라기보다 지수 신고가 + 업종 로테이션
(기관이 지수 밀면, 후속으로 경기민감이 따라붙는 전형적 확산 패턴)
재료 성격: 2~5일짜리(단기-중기 혼합)
- 지수 강세 지속 시 후발 순환이 계속
- 지수 꺾이면 가장 먼저 차익 실현의 무대가 되기도 함
D) 2차전지(배터리 + 소재)
- 코스피: LG에너지솔루션(+2.94%) 강세
- 코스닥: 에코프로/에코프로비엠이 하단을 받치는 역할
촉발 재료(명분)
특정 배터리 뉴스라기보다 **반도체가 쉬는 날 ‘기관이 선택하는 대형 순환’**의 대표 타깃으로 들어온 흐름.
재료 성격: ‘대장 고점 유지’가 분기점
- 내일도 대장이 고점 유지하면 “순환”
- 내일 바로 밀리면 오늘은 “바통터치 하루”로 끝날 수 있음
E) 자동차(실적/판매 데이터 기반)
- 촉발 재료(명분): 현대차·기아의 1월 미국 판매 역대 최고(데이터가 명확한 재료)
- 재료 성격: ✅ 지속형(실적형)
판매/실적 데이터는 숫자라서, 시장이 좋을 때 재료 수명이 길어지는 편입니다.
(참고) 오늘 쉬어간 축
- 반도체: 전날 급등 이후 일부 숨 고르기
- 삼성전자는 강보합, SK하이닉스는 소폭 약세
- IT 서비스: NAVER 등 플랫폼이 상대적으로 약했다는 평가
3) ‘테마 순환’ 핵심 라인업 (오늘의 대장/준대장 구조)
오늘을 “한 판”으로 요약하면 3층 구조입니다.
- 지수의 기둥(대장축): 삼성전자/대형주가 지수 하단을 잡아줌 → 코스피 신고가
- 순환의 엔진(준대장축): 전기·가스/보험/금속/건설 확산 → 상승이 꺾이지 않게 함
- 지수 보조축(코스닥): 2차전지가 코스닥을 강보합으로 받침
4) 1주일 돈의 흐름 로테이션 지도 (1/29 → 2/4)
- 1/29(목): 코스피 5,221.25 / 코스닥 1,164.41 — 코스닥이 더 뜨거운 리스크온 확장
- 1/30(금): 코스피 5,224.36 / 코스닥 1,149.44 — 코스닥 숨 고르기, 환율 상승(경계감)
- 2/2(월): 코스피 4,949.67 / 코스닥 1,098.36 — 리스크오프 급전환
- 2/3(화): 코스피 5,288.08 — 하루 만에 복구(저가매수+숏커버), 매수 사이드카
- 2/4(수) 오늘: 코스피 5,371.10 / 코스닥 1,149.43 — 복구 다음 날인데도 **확산(전기·가스·보험·경기민감)**으로 한 단계 더 상승
5) 오늘 테마 순환을 만든 “촉발 뉴스(재료)” 목록 + 지속형/하루짜리 판정
① 시장형(지수 재료): “미국 흔들림에도 코스피는 분리 강세”
- 판정: 지속형(단, 변동성 동반)
② 섹터형(로테이션 재료): “전기·가스·보험·금속·건설로 확산”
- 판정: 2~5일짜리 → 지수 추세 유지 시 중기 연장
③ 이벤트형(명확한 한 줄 재료): 원전 수주 기대 / 자동차 판매 데이터
- 원전: 추가 뉴스 붙으면 연장 → 판정 중기
- 자동차: 실적형 데이터 → 판정 지속형
6) 오늘의 체크포인트 (초보자도 바로 이해)
① 외국인이 팔아도 지수가 오를 수 있나?
오늘이 그 케이스였습니다.
외국인이 매도여도 기관이 더 크게 사면 지수는 오른다가 확인된 날.
② 환율은 왜 같이 봐야 하나?
원/달러가 1,450원대로 올라오면(원화 약세)
시장은 “상승의 열기”와 “수급 경계”가 동시에 커집니다.
그래서 내일은 “지수”보다 환율이 발목을 잡는지가 체감 난이도를 바꿉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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