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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2월 19일 금요일 기관이 4,000 다시 세웠고, 외국인은 여전히 판다

수급해커 2025. 12. 19.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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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는 기관이 억지로 세웠고,코스닥은 정책·수급에 힘 받아 올라간 날”

하지만 외국인은 아직 방향을 안 바꿨다는 게 핵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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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지수 요약 – “4,000선은 일단 다시 세웠다”

🔹 코스피 4,020.55 (+0.65%)

기관이 4,000선을 다시 세운 하루

  • 전일 3,994.51 → 오늘 4,020.55 재진입
  • 장 흐름 패턴
    • 시가 이후 4,055선까지 직진
    • 중간에 3,997까지 재차 밀렸다가
    • 장 후반 기관 대량 매수로 4,000선 위로 세워놓고 마감
  • 느낌상은
    “외국인·개인은 부담 줄이고, 기관이 혼자 지수 책임진 날”

🔹 코스닥 915.27 (+1.55%)

체감 강도는 코스닥이 더 셌다

  • 900 초반 출발 → 장중 +2%대까지 치고 올라간 뒤 915선 마감
  • 포인트는 두 가지:
    1. 정책 기대
      • 금융위·정부의 코스닥 활성화 기조에 대한 기대
    2. 외국인·기관 ‘동반 매수’
      • 코스닥에서 드물게 보는 구조

중소형 성장주 쪽은 ‘누가 사는지’가 바뀐 첫 시그널이 나왔다고 볼 수 있습니다.


🔹 환율 – 원/달러 1,476.3원 (-2.0원)

  • 전일 1,478.3원 → 1,476.3원으로 살짝 눌렀지만
    아직도 **연중 약세 구간(고환율)**입니다.
  • 오늘 한국은행이
    • FX 건전성 부담금 6개월 면제
    • 은행 외화 예치금 이자 지급
    • 달러 공급 확대
      같은 패키지 조치로 “환율 급등만 겨우 막은 그림”


2️⃣ 섹터 흐름 – 오늘 돈이 실제로 간 곳/빠진 곳

🔺 코스피 상승 섹터 TOP3

(거의 전 업종 플러스, 하지만 성격은 뚜렷)

1) 운송장비·부품 (+3.05%) – 조선·자동차·방산 섞인 경기 민감 랠리

  • 조선·중공업 + 일부 자동차·방산·기계가 같이 움직인 날
  • 요즘 말하는 “조·방·원” 테마 + 자동차
    기관 자금이 집단적으로 들어온 구조

2) 기계·장비 (+2.71%) – 인프라·설비 투자 기대

  • 플랜트·중장비·플랜트 EPC 관련 종목에 저가 매수 + 사이클 베팅 유입
  • 조선·원전·인프라로 이어지는 “설비·기계 체인”에 돈이 붙는 그림

3) IT서비스(+2.54%) / 증권(+2.35%) – 변동성과 디지털 인프라

  • 증권: 변동성 커질수록 위탁·트레이딩 수수료 증가 기대
  • IT서비스: 클라우드·디지털 전환·AI 인프라 구축 수요는
    단기 AI 버블 논쟁과 별개로 장기 스토리가 유효하다는 시그널

🔻 코스피 하락 섹터

전기·전자(-0.66%) – 반도체 투톱 ‘숨 고르기’

  • 마이크론 호실적에도 불구하고,
    이미 많이 올라왔던 삼성전자·하이닉스에서 차익 실현
  • 스토리는 여전히 좋지만,
    “가격 부담 + AI 밸류 논쟁 미해소” 조합이라
    당분간은 오르고 내리면서 포지션 정리 구간일 가능성

섬유·의류(-0.35%)

  • 최근 단기 강하게 올랐던 소비·의류주에서
    매수 모멘텀이 빠지며 가볍게 조정
  • 새로운 재료 없이 “시장 전체 올라올 때만 같이 움직이는 섹터”

코스피:

→ “반도체·IT 대장은 쉬고,
→ 조선·방산·원전·기계·증권이 돈 받는 날”


🔺 코스닥 상승 섹터 TOP3

1) 일반서비스(+3.00%)

  • 여행·레저·교육·플랫폼 등 서비스 전반에 매수세
  • 코스닥에서는 내수·서비스를 통한 분산 베팅이 굉장히 뚜렷했던 하루

2) 금속(+2.13%) / 운송장비·부품(+1.66%)

  • 코스피의 조선·기계 랠리와 연동
    중소형 소재·부품주 강세

3) 제약(+1.81%) / 의료·정밀기기(+1.43%)

  • 코스닥 대표 프리미엄 바이오 라인
    (삼천당제약·알테오젠·리가켐바이오·ABL바이오 등)에 매수 집중
  • 단순 테마 바이오가 아니라
    **“기술이전·글로벌 파이프라인 있는 애들 위주로 선별 매수”**가 들어온 점이 포인트

🔻 코스닥 하락 섹터

  • 음식료·담배(-0.80%) / 출판·매체복제(-0.69%)
    • 방어·미디어 업종 일부에서 차익 실현
    • 오늘은 “위험 회피”보다 정책·모멘텀·성장 섹터로 로테이션이 더 강했던 흐름


3️⃣ 오늘의 승자 / 패자 종목

📈 승자 – 돈이 실제로 몰린 쪽

① 조선·방산·원전 – ‘조·방·원’ 3인방 강세

  • 한화에어로스페이스: +3.9%대
  • 두산에너빌리티: +3.9%대
  • HD현대중공업: +3.3%대

공통점

  • AI 버블·2차전지 불안 속에서
    **“실적·수주 파이프라인이 명확한 중장기 성장 섹터”**라는 인식
  • 일본 금리 인상, 엔 캐리 트레이드 이슈에도
    조선·방산 수주 사이클이 꺾이지 않는다는 자신감이 수급으로 확인된 구간

② 자동차·금융 대형주 – 현대차·기아·KB금융

  • 현대차: +2%대
  • 기아: +0.5%
  • KB금융: +1% 내외 상승

포인트:

  • 환율이 여전히 높은 구간이라
    수출 대형주(자동차) + 금리 방어력 있는 금융
    **“중위험·중수익 대안”**으로 선택된 모습

③ 코스닥 바이오·로봇 – 퀄리티 성장주 집결

  • 삼천당제약: +6%대
  • 알테오젠: +3~4%대
  • 레인보우로보틱스: +3%대
  • 리가켐바이오·ABL바이오·펩트론: +2~3%대

왜 이 라인만 떴나?

  • 정부의 K-바이오 지원 기조
  • 글로벌 빅파마와 기술이전·파트너십 기대
  • 로봇(특히 휴머노이드) 관련 중장기 성장 스토리

→ 코스닥 안에서도
“퀄리티 성장 + 실제 스토리 있는 애들”로만 돈이 모인 양극화 장세.


④ 증권·통신 일부 – 방어 + 변동성 수혜

  • 코스피 증권 업종 +2%대, 일부 통신·금융도 동반 강세
  • 변동성 커질수록
    위탁/트레이딩/파생 수수료 + 배당 매력이 동시에 부각되는 구간

📉 패자 – 쉬어간 쪽 / 돈이 빠진 쪽

① 삼성전자(-1.21%), SK하이닉스(-0.91%)

  • 마이크론 어닝 서프라이즈로 메모리 사이클 전망은 여전히 긍정적
  • 하지만
    • 연초 이후 급등 구간
    • AI 버블 논쟁도 완전히 꺼지지 않은 상태
  • 그래서 지금은
    → **“스토리는 OK, 가격이 문제라 조정 중인 구간”**에 가깝습니다.

② 에코프로(-1.63%), 리노공업(-0.83%) – 코스닥 프리미엄 IT·2차전지 조정

  • 에코프로:
    • 전일 2차전지 쇼크 여파 지속
    • LG에너지솔루션–포드 9.6조 계약 해지 이슈가
      섹터 전체 심리에 여전히 부담
  • 리노공업:
    • 프리미엄 IT부품답게 밸류 부담 + 수급 조정으로 소폭 약세

→ 코스닥 내 **“고평가 프리미엄 종목”들에 선별적인 디레이팅(재할인)**이 들어가는 그림.


③ 음식료·담배 / 출판·매체 – 방어 섹터 조정

  • 코스닥 음식료·담배 -0.8%, 출판·매체 -0.7%
  • 오늘은 **“위험회피 모드”가 아니라
    “성장·정책·모멘텀 섹터로 로테이션”**이 강했던 날이라
    방어 섹터가 상대적 패자가 된 구조


4️⃣ 외국인·기관 수급 – “코스피는 기관 장, 코스닥은 정책+기관 장으로 전환 시그널”

🧾 코스피 – 기관 홀로 8천억 ‘사자’

  • 외국인:-7,900억 ~ -8,300억 순매도
  • 개인:-700억 내외 순매도
  • 기관:+8,600~8,800억 순매수

해석

  • 외국인은 여전히 코스피 비중 축소 쪽에 서 있고,
  • 개인도 전일 급락 + 오늘 반등 이후
    → 무리한 추격 매수보단 일부 차익·현금 회수 쪽에 가깝게 행동
  • 지수를 올린 주체는 기관 단독
    • 연기금·금융권이
      조선·방산·인프라·금융 위주로 중장기 포지션 구축에 나선 하루

🧾 코스닥 – 외국인+기관 동반 매수, 개인 2,700억 매도

  • 외국인: +900~1,000억 순매수
  • 기관: +1,900~2,000억 순매수
  • 개인: -2,700~2,800억 순매도

해석

  • 어제까지는
    → “개인만 버티고, 외국인·기관이 판다” 패턴이었는데,
  • 오늘은 외국인+기관이 바이오·로봇·제조를 같이 사들이고, 개인이 되팔고 나오는 구조로 역전

정책(코스닥 활성화, 기관투자 확대 유도) 시그널과 맞물리며,

 

“코스닥은 ‘정책 + 기관 드리븐 장세’의 초입일 수도 있다”

라는 해석이 가능한 수급입니다.


💱 환율 & 한은 FX 조치

  • 한국은행:
    • FX 건전성 부담금 6개월 면제
    • 외화 지급준비금 초과분 이자 지급
    • 국민연금과 통화스왑 연장 등
      달러 공급 확대 패키지 발표

의미

  • 환율 급등(원화 추가 급락)만 일단 막아놓은 상태
  • 하지만
    • 연금·개인 자금의 해외투자(미국주식 등) 구조 자체가 변하지 않는 이상,
    • 외국인 수급·환율 변동성은 계속 체크해야 하는 구간입니다.

5️⃣ 다음 거래일(12/22 월) 체크 포인트 & 트레이딩 메모

① 코스피 4,000선 – “새 바닥”이냐, 한 번 더 흔들릴 거냐

  • 오늘은 기관이 강하게 4,020까지 끌어올린 그림
  • 다음 거래일에
    • 외국인 매도 강도가 그대로면 → 4,000선 재이탈 리스크 여전히 유효
    • 기관 매수가 이어지고, 외국인 매도가 줄어들면
      4,000선 = 단기 박스 하단으로 굳어질 가능성

🎯 전략

4,000 근처에서는 과도한 공포 매도 금지,
다만 레버리지·풀베팅은 여전히 금지.


② 주도 섹터 – 반도체가 다시 이끌지, 조·방·원·자동차가 이어갈지

이번 주 흐름:

  1. AI 버블 논쟁
  2. 마이크론 실적 서프라이즈
  3. 반도체 단기 조정

다음 거래일 기준

  • 삼성전자·SK하이닉스
    • 수급 회복 + 기술적 반등 → 다시 지수 주도 복귀
    • 계속 부진 → 조선·방산·원전·자동차·금융 쪽으로 주도권 확실히 이동

③ 2차전지·코스닥 바이오/로봇 – 선별 장세로 넘어갈지

  • 2차전지
    • LG엔솔–포드 계약 해지 이후,
      섹터는 아직 “악재 소화 모드”
    • 오늘은 에코프로만 약세였지만,
      섹터 전체에 대한 기대치는 낮아진 상태
  • 반면 코스닥 바이오·로봇
    • 오늘 외국인+기관이 같이 산 첫 날
    • 이게 하루짜리 쇼인지, 2~3일 이어질 파동의 시작인지가 관건
    • 다음 거래일에도 코스닥에서 외국인·기관 순매수 → 바이오/로봇/제조 주도 섹터 확정
    • 반대로 다시 순매도 전환 → 오늘은 정책/뉴스발 단기 이벤트로 정리 가능

④ 한은 FX 조치 효과 vs 환율 재상승

  • 조치 이후에도 환율이 1,470원대 중후반에서 놀면,
    • 외국인 입장에선 여전히
      환차손 리스크 + AI 밸류 부담 명분이 살아있습니다.
  • 1,460원대 초중반까지 눌리기 시작하면,
    • 외국인 매도 강도 완화 + 성장주 밸류 부담 일부 해소로 이어질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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