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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 리스크 속 지금 시장은 어느 단계일까? Act 1~4로 보는 현재 글로벌 시장 위치

수급해커 2026. 1. 18. 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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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오늘 이야기의 시작 — “전쟁 뉴스가 많은데, 시장은 왜 멀쩡해 보일까?” 🎭

전쟁 리스크는 늘 묘합니다.
뉴스를 보면 “당장 터질 것 같은데”… 주가는 또 아무 일 없던 것처럼 버티기도 하죠.

이 착시가 생기는 이유는 간단합니다.

  • **뉴스는 ‘사건’**을 보여주고,
  • **시장은 ‘확률’**을 가격에 반영하기 때문이에요.

즉, 시장은 “전쟁이 난다/안 난다”를 단정하지 않고,
날 수도 있지… 근데 아직은 확률이 몇 %지?”를 계산합니다.

그래서 전쟁 국면에서 시장을 이해하려면,
기사 요약보다 훨씬 강력한 도구가 하나 있어요.

바로 **전쟁 리스크가 커질 때 시장이 반복하는 4단계(Act)**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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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전쟁이 터질 때 시장은 항상 4단계로 움직였다 (Act 1~4) 🎬

겉보기엔 매번 다르게 흔들려도, 큰 흐름은 놀랄 정도로 비슷합니다.
초보자용으로 “영화 장면”처럼 상상해볼게요.

✅ Act 1. 패닉(Panic) — “일단 던진다” 😱

  • 기습, 공습, 확전 같은 충격이 터지는 순간
  • 논리보다 공포가 앞서서 가격이 먼저 무너짐
  • 특징: “왜 떨어지는지”보다 “빨리 나가자”가 우선

✅ Act 2. 방어(Defense) — “덜 위험한 곳으로 피신” 🛡️

  • 패닉은 진정되지만 불확실성은 유지
  • 돈이 위험자산을 피해서 방어 자산/섹터로 이동
    • 에너지, 방산, 필수소비재, 금, 달러 같은 쪽이 상대 강세
  • 특징: 주식 시장이 전체 폭락은 아니어도 색깔이 바뀜

✅ Act 3. 재편(Reset / Rebuild) — “질서가 다시 짜인다” 🏗️

  • 전쟁이 길어지거나 결과 윤곽이 보이기 시작
  • 정부·정책·재정이 개입하면서 재건/공급망/인프라가 뜸
  • 특징: 공포보다 “새 판”을 그리는 자금이 늘어남

✅ Act 4. 복귀(Recovery / Risk-on) — “전쟁이 ‘일상 변수’가 된다” 🌤️

  • 긴장이 완화되거나, 시장이 전쟁을 **상수(일상 변수)**로 수용
  • 헤지 청산 + 위험 선호 복귀
  • 성장주·경기민감으로 다시 자금 이동

3) 그럼 지금은 Act 몇 단계일까?

✅ 결론: “Act 0.5 — 패닉 직전, 방어를 준비하는 단계” 🧭

여기서 포인트는 “지금이 위험하다/안 위험하다”가 아니라,
시장이 어떤 표정을 짓고 있느냐예요.

왜 지금은 Act 1(패닉)이 아닐까?

  • 글로벌 증시가 연쇄 붕괴처럼 무너지는 그림은 아직 약하고
  • “이유 불문 던지는 매도”가 시장을 지배한다고 보긴 어렵고
  • 금융 시스템 전체가 겁에 질린 전면 패닉 모습도 제한적입니다.

➡️ 즉, 아직 “끝났다”는 판단은 아니에요.


그럼 Act 2(방어)인가? 그것도 아직은 반쪽

  • 방어 섹터로 돈이 ‘전부’ 쏠리는 장면이 완성형으로 나오진 않았고
  • 방어 자산이 시장의 주연이 되었다고 보기엔 애매합니다.

➡️ 시장은 아직 **“설마 여기까지 오겠어?”**라는 전제를 일부 유지 중이에요.


그래서 Act 0.5다

Act 0.5는 딱 이 느낌입니다.

공포에 빠지진 않았지만, 보험은 들기 시작했다.
“뭔가 이상하면 바로 튈 준비”를 한다.


이 구간이 제일 위험한 이유는,
‘조용하다가’ 하루 만에 Act 1이나 Act 2로 점프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4) Act 0.5에서 자주 보이는 ‘신호’ 체크리스트 ✅

초보자도 이것만 보면 지금 시장의 표정이 보입니다.

🔎 신호 1) 변동성 경계가 슬금슬금 올라온다

  • 크게 터지진 않지만, “불편함”이 계속 쌓이는 느낌

🔎 신호 2) 달러·현금이 다시 주목받는다

  • “지금은 공격보다 대기” 심리가 강해짐

🔎 신호 3) 금·에너지 같은 헤지 자산이 꿈틀거린다

  • 아직 주연은 아닌데, 조연이 갑자기 카메라를 받기 시작

🔎 신호 4) 방산·해운·보험료(리스크 비용) 쪽이 민감해진다

  • 전쟁 리스크는 ‘물가’보다 먼저 **비용(프리미엄)**으로 반영되는 경우가 많음

🔎 신호 5) 주식은 “다 같이”가 아니라 “골라 사기”가 된다

  • 시장이 강해 보여도, 내부는 체감 난이도가 높아짐
  • 같은 업종에서도 대장만 버티고 후발은 흔들리는 식

🔎 신호 6) 뉴스보다 “이동”이 빠르다

  • 말이 아니라 실제 움직임(철수/배치/항로 변경 등)에서 시장이 먼저 반응

🔎 신호 7) ‘확전 트리거’에 민감하게 반응한다

  • 작은 헤드라인에도 급등락이 커지는 구간

5) 시장이 아직 무너지지 않은 이유 (핵심 3개) 🧱

시장이 버티는 데는 이유가 있습니다.

  1. 확전 여부가 아직 ‘결정’된 게 아니다
  2. 원유 공급 차질이 ‘현실’로 고정된 게 아니다
  3. 전면전 vs 제한 충돌의 확률이 아직 열린 상태다

시장은 항상 확률로 움직입니다.
지금은 “최악 시나리오를 100%로 가격에 박아 넣을 단계”라고 보긴 어려운 거죠.


6) 방심하면 안 되는 이유 — Act 1.5는 ‘가장 빨리 변하는 구간’ ⚡

Act 1.5에서 제일 중요한 건 이겁니다.

뉴스를 다 본 뒤가 아니라, 뉴스가 터지는 순간에 단계가 바뀐다.

특히 아래 3가지 중 하나만 현실이 되면, 시장은 빠르게 이동합니다.

🚨 트리거 A) 공습/보복이 확대되며 ‘확전’이 현실화

  • 시장은 Act 1(패닉)로 급이동할 수 있음

🚨 트리거 B) 호르무즈 해협 리스크가 “말”이 아니라 “현상”이 됨

  • 유가/운임/보험료가 먼저 반응 → 인플레/금리 기대까지 흔들림
  • 그때부터는 방어(Act 2)가 진짜로 시작될 확률이 큼

🚨 트리거 C) “전쟁”보다 “공급망”이 먼저 찢어짐

  • 물류 차질, 항로 회피가 커지면
  • 기업 실적/물가를 통해 시장에 장기 파동을 남길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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